< 21세기 준비 (23) >
어느 시대, 어느 분야, 어느 주제,.
막론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.
동시대성(principle of contemporaneity)!!!
거칠고 간단하게 설명하면,
'시대적 가치와 흐름'을 견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.
지금은 전제정권이 필요치 않다.
지금은 남녀평등이다.
지금은 다양성과 개체성이 존중받는다.
지금은 top down이 아니라, bottom up 방식이다.
지금은 비경계성의 사회이다.
지금은 ...
지금은 ...
겉으로, 양적으로
실적을 남겼다고 해서
그 결과가 가치와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.
한 예로서,
독일의 아그파 필름은
2001년 100년 만의 최대 매출을 올린 후
2005년 4년 만에 파산했다.
대중은 때로는 속물스럽게 보이지만,
시대적 가치와 흐름의 그릇은 대중의 몫이다.
아이러니하게도
동시대성을 이루는 중요한 일 한 가지는
동시대성으로 대중 속에 머무는 것이다.
언제까지?
공명이 일어날 때까지~~
잊지말아야 할 한 가지,
속물은 대중이 아니다.
대중을 속물스럽게 만드는 것은
대중에게서 돈을 벌려고 하는 이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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